하와이 여행 첫번째 날

이제 곧 결혼한지도 1년이 다되어 가는 이 마당에..

바삐 달려왔던 나의 시간들을 잠시 내려두고

오늘은 옛 추억을 좀 떠올리고 싶다.

토요일 예식을 올린 우리는 피곤했던 첫날을

집에와선 쓰러져 자고 일요일 여행을 시작했다.

일요일 오후 부산에서 출발한 우리의 비행기는

후쿠오카를 거쳐 호놀룰루 공항에 아침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역시 잠은 집에서 자야함 ㅠㅡㅠ 비행기 안에서 자는건 자는게 아님..

밥때 마다 깨우고 ㅠㅡㅠ 흑흑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차량 렌트 하러 고우~

우린 달라스에서 거의 최저가로 차량 렌트함!!

원래 소울이 아니었는데 소울을 줌;;

옹;;소울?? 호오~

차량을 타고 일단 1주일을 버틸 간식을 사러 코스트코로!!

물 30개 짜리와..애리조나 12캔 ,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유리병 12병 및 주전부리를 구매!!

아 진짜 애리조나랑 스벅 프라푸치노 완전 쌂 ㅠㅡㅠ 아마 각 10불 내외로 준듯!!

최고다ㅏㅏㅏㅏㅏㅏ

와이프랑 나랑은 완전 씐나 씐나..

점심은 일단 해롱 해롱 하므로 대충 코스트코 핫도르로 때우고..

잠자러 숙소로~~

우리의 숙소는 와이키키 메리어트 리조트!!(그러고보니 사진이 하나 음네..;;)

일단 너무 피곤하니 한숨 자고~ 

한숨자니 저녁이다;;; 된장;; 너무 잤나;; 너무 잤다.......ㅠㅡㅠ

일단 나가야겠다!!!

와이키키 비치가 바로 옆이니 일단 비치 한번 걸어보기로~

비치는 이미 석양이 내려가고 있었다.. 와..사람 많다..

      내려가는 석양 사이로 아직 물놀이 하는 아이들 

                   

와이키키 해변 주변에는 저렇게 횃불?? 같은게 있었다 신기 신기

오늘 로컬 음식 첫음식점은 치즈케익팩토리!! 잠깐 미국 있을때 가보고 짱 감동 받았던 그 집!!

치즈케익 팩토리에 사람이 너무 많은데 이럴때는 대기표를 받고 주변에서 쇼핑을 좀 하다 가면된다!!

여긴 쇼핑 천국이니까!! 여기 치즈케익 팩토리 바로 옆은 애플샵이라는 함정!!!!

당시 아이패드에어 와 아이패드미니(2세대) 막 나왔을 시점!!

우리도 대기가 30분정도여서 애플샵에서 에어를 만지작 거렸다!!

드디어 우리도 입장~!! 일단 더우니 모히또 한잔 시키고!!!! 

너무 그리웠던 검보 ㅠㅡㅠ 난 니가 참 좋더라~

쉬림프 앤 치킨 검보 하나 시키고!!

히바치 스테이크도 하나 주문!! 

정말 어두웠었나...사진 노이즈좀 보세;; 아으..근데 카메라로 왜 안찍었지;;

참 와이프는 팁문화에 대해서 몰라서 설명해주고 합의 보고 팁 냄 ㅋㅋ

치즈켁팩토리 이후 후식은!! 치즈켁이긴하나 너무 배부른 관계로..테익 아웃하고

후식은 하와이안 쿠키!!! 이미 하와이안 쿠키의 맛을 알고 있음으로 

와이프한테 졸라서 갔다;; 내가 죽어도 먹어봐야한다고 졸라서 갔는데

와이프가 완전 미쳐버림..맛잇다고 ㅋㅋㅋ

평소 내 모자들에 관심 많은 와이프 맘에 쏙 든다며 모자 컨택!!

사고 싶어하긴 했으나 잘 쓸일 없을것 같다며 구매는 ㅠㅡㅠ 안했음~

(추후 한국와서 아른거린다며 갖고 싶다 자주?? 말하길래 직구 해주긴했음 ㅋㅋ)

집에 돌아오는길에 행위 예술 하는 흑형과 한컷!!

몰론 팁 주는것도 잊지 않음!!

아 오랜만에 오는 미국은 역시 좋아

특히 하와이에는 놀러? 온거라 더 좋은듯..

앞으로의 5일간의 하와이 여행이 기대 되었던 밤이 었던 것 같다

이제 1년이나 지나버린 추억이 되었지만

아직도 그 당시의 감동이 있네

다시 가고 싶다